경비행기 무료 도안 - 수채 색연필

경비행기 그림 도안

 

경비행기 그림 도안

*  원화지 :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드로잉 14.8x21cm    *  채색 도구 :  파버카스텔 수채 색연필 48색

 

산능선이 위를 새처럼 날고 있는 경비행기 그림 무료 도안입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1900년대 초 멋진 경비행기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요,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비행기 그리는 건 섬세한 작업이라 좀 힘들었지만, 색칠은 몇 가지만 유의한다면 간단합니다.

보통 수채 색연필 칠하는 방법이 단순한 거에 비해서 완성되면 제일 그럴 듯 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림 도안을 프린트해서 채색하거나, 직접 그림을 도화지에 그려서 완성해도 좋겠습니다.

 

경비행기 중간 채색

 

밑바탕 채색

 

1.  보통은 한번에 모든 색을 다 칠해버리지만, 이번은 경비행기의 섬세한 부분 때문에 경비행기만 빼고 칠한다.

     하늘은 노란색으로 바탕을 칠하고 중간중간 연한 파란색으로 덧칠한다.

     아래 산능성이는 전체를 파란색으로 골고루 부드럽게 칠한 다음, 산 윗부분은 진한 파란색으로 칠하고 아랫부분은 노란색으로 채색한다. (지금 보이는 그림보다 색상을 더 진하게 해도 좋을 듯..)

 

비행기 채색

 

2.  굵은 붓에 물을 묻힌 후, 하늘부터 위에서 아래로 점차 내려가는데 가로획으로 붓터치한다.

     이런 넓은 면적일 때는 큰 붓에 물을 많이 묻혀서 재빨리 슥슥 칠하는 게 좋다.

     아래 산등성이는 노란 계열의 옅은 색 부분부터 터치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게 색이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된다.

3.  비행기 날개는 밤색 계열로, 몸통은 청록색 계열로 칠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색으로 채색해도 상관없다.

 

경비행기 완성 채색

 

경비행기 수채색연필 완성작

 

4.  경비행기 역시 옅은 색에서 짙은 색으로 가는 붓으로 붓터치를 해나간다.

      그래야 그러데이션이 살아나면서 사물의 명암이 분명해진다.

      경비행기의 위아래 날개를 이어주는 가는 지지대 같은 섬세한 부분을 칠해줄 때에는 세필붓(가는 붓)으로 물기를 최대한 뺀 후에 세심하게 칠해야 한다. 이때 옆에 휴지를 준비해 붓의 물기를 조절해 주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