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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오일 파스텔 컬러링

개와 자동차 무료 도안 - 오일 파스텔

by 응시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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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자동차 그림 도안

 

푸들 중에 가장 큰 견종이 차 안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는 그림 도안
개와 자동차 색연필 도안

*  원화지 : 파브리아노 브리스톨 21x29.7cm   * 채색 도구 : 선 -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채색 - 문교 오일 파스텔 72색

 

자동차 핸들을 잡고 있는 개 그림 무료 도안입니다.

덩치는 크지만 복슬복슬한 털의 순한 눈빛의 댕댕이가 차주인 대신 운전을 하고 싶은가 봅니다.

"엄마, 아빠... 나 운전해 보고 싶어요, 허락해 줄 거죠?"라고 말하는 것 같죠?

조선시대 때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저 댕댕이는 현시대에 맞게 핸들을 잡는군요~ 

 

사실 주인공인 개보다 차 안을 그리는 게 더 신경 쓰이고 복잡했던 그림입니다.

유성 색연필로 밑그림을 약하게 그리면 지우개로 지워지긴 하는데 깨끗이 지워지지 않고 자국이 남아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조심조심 그려야 합니다.

최대한 한번 그은 선을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해야 하죠.

그런데 그러면서 그림 실력이 자기도 모르게 늘기 때문에 한 번쯤 도전해 봐도 좋겠습니다.

 

밑그림은 베이지 계열 유성 색연필로 그렸습니다.

그림 도안만 프린트해서 색칠해도 되지만, 자신만의 작품을 원하신다면 직접 원화지에 그리고 채색해도 좋겠습니다.

 

개와 자동차 중간 채색

 

바깥 풍경과 차안 배경부터 채색한 그
배경 채색

 

1.  배경색은 여러 가지 색을 혼합하지 않고 간단하게 한 가지 색으로만 칠해도 좋겠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우리의 귀여운 댕댕이고 다른 배경은 모두 들러리이기 때문이다.

     위에 보이는 대로만 칠해주면 되는데, 되도록이면 차 바깥 배경을 먼저 칠하고 차 안의 배경을 칠한다.

     그다음 넓은 부분은 손가락으로, 좁은 부분과 사물의 경계선은 면봉으로 섬세하게 문지른다.

 

배경을 거의 완성하고 개의 털을 칠한 그림
댕댕이 채색

 

2.  먼저 차 밖 풍경의 나무들을 그린다. 차 밖 풍경을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하려고 나무들과 잔디들만 그렸다.

     그리고 찰필로 살짝살짝 터치를 한 번만 해주면 된다.

 

3.  차 안의 핸들이나, 창틀, 의자의 테두리를 정확하게 해 주기 위해서 가는 찰필 끝을 검은색 오일 파스텔에 문지른다.

     그 상태에서 찰필로 선을 그려주면 좋은데 이건 생략해도 상관은 없다.

     아니면 검은 유성 색연필로 그려도 되는데 선이 좀 가늘게 그려질 것이다.

 

4.  개를 칠할 때는 여기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먼저 몸 전체를 흰색 오일 파스텔로 털이 난 것처럼 짧게 짧게 끊어서 그린다.

    그 위에 연노란색, 갈색, 하늘색으로 보기 그림대로 털을 표현 해 주며 덧칠한다.

     항상 동물을 칠할 때는 잘 보이건 보이지 않건 털의 결을 따라서 칠해주는 게 좋다.

     그다음 굵은 찰필로 털의 결을 따라 툭툭 터치해 주는데 오른쪽 밝은 부분부터 왼쪽 어두운 부분으로 나아간다.

     찰필로 터치할 때 '짧고 곱슬한 강아지 털을 그린다'라는 분명한 인식을 갖고 해야 털의 표현이 제대로 될 것이다.

 

개와 자동차 완성 채색

 

하늘밑에 나무가 있는 배경에 베이지 색깔의 복실복실한 개가 우전대 위에 발을 얹고 있는 그림 완성
개와 자동차 완성 채색

 

5.  회색으로 개의 얼굴과 몸통 털의 음영을 부분적으로 표현하고 면봉으로 슬쩍 터치해서 자연스럽게 만든다.

     개의 눈과 코, 입을 검은색 오일 파스텔로 그리는데 코는 가운데 밤색을 넣었다.

     눈의 하이라이트는 흰색 오일 파스텔로, 코의 하이라이트와 하얀 이빨은 포스카 마카 화이트로 그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몸 전체의 테두리에 포스카 마카 화이트로 짧은 털을 그려주면 복슬복슬한 털의 느낌이 살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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