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 백작 그림 도안
* 원화지 : 파브리아노 브리스톨 21x29.7cm * 채색 도구 :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72색
19세기 말 파리의 귀족이었던 몽테스키외 백작 그림 무료 도안입니다.
실존 인물인 로베르 드 몽테스키외 백작은 당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나가는 인싸 중에 인싸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표정과 태도를 보면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귀족적 당당함이 엿보입니다.
미술품을 수집하고 시와 예술에 대한 논평도 썼던 그는 미적 센스와 패션 감각까지 뛰어난 인물이었다네요.
(지금으로 치면 금수저 넘사벽 정도 되겠죠~)
원작은 조반니 볼디니의 -로베르 드 몽테스키외 백작-이라는 1897년도 작품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 오르셰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작자인 프랑스 화가 조반니 볼디니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상류층 초상화로 명성을 떨친 유명한 화가였다고 합니다.
원하신다면 원작을 찾아보셔서 색연필화로 어떻게 다르게 표현됐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색연필 그림이 좀 더 단순하고 깔끔하게 표현되겠습니다.
그림 도안만 프린트해서 색칠해도 되고, 원화지에 직접 그리고 색칠해도 좋겠습니다.
몽테스키외 백작 완성 채색
1. 색칠은 기본적으로 보이는 대로 칠하면 된다.
얼굴은 살구색으로 옅게 바탕을 칠해주고, 음영을 회색과 살구색을 진하게 넣어 준다.
머리카락과 눈썹, 콧수염은 검은색으로 칠하는데 머리카락은 다 칠하지 말고 건강하게 빛나는 머릿결을 잘 살려서 색칠해야 한다.
2. 슈트는 연회색으로 전체 바탕을 칠해주고, 진회색과 검은색으로 적절하게 음영을 칠해 준다.
한 번에 진하게 칠하지 말고 패스츄리처럼 여러 겹 부드럽게 색을 겹친다는 생각으로 색을 입힌다.
하얀 셔츠와 장갑은 회색으로 최대한 약하게 어두운 음영만 표현해준다.
목에 걸친 실크 검은 타이와 슈트와 바지 등 가장 어둡게 표현돼야 할 부분은 블랜더 연필로 덧칠한다.
3. 마지막으로 지팡이와 실크 타이의 하이라이트를 겔리 롤 화이트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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