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불면증과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는 라벤더 꽃 그림입니다.
아름다운 진보랏빛 라벤더 밭을 그리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보통 오일 파스텔 풍경화는 도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 실력이 약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림은 그릴 수록 실력이 늘어나므로 평소에 사물을 그리는 선 연습이 필요하겠죠.
오일 파스텔은 한번 선을 그으면 지울 수가 없으므로 사물을 심사숙고해서 잘 배치해서 그려야 합니다. 그러나 풍경화는 작은 실수 정도는 자연스럽게 배경으로 승화시킬 수 있으므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냥 그려 보면 되는 거고, 그러면 차차 실력이 느는 거고, 어느새 점점 발전하는 자신의 그림을 흐뭇하게 바라보면 되는 것이죠.
그러면 깃털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간을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단지 그려 보세요~
라벤더 바탕 채색
* 원화지 : 파브리아노 브리스톨 21x29.7cm * 채색 도구 : 문교 오일 파스텔
1. 도안이 필요 없는 라벤더 오일 파스텔 그림이다.
오일 파스텔로 최대한 단순하게 밑그림을 그리는데 하늘과 라벤더 밭은 흰색을 덧칠해준다.
2. 하늘과 나무들은 면봉으로, 라벤더 밭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터치한다.
라벤더 중간 채색
3. 멀리 보이는 나무들은 바탕색을 완성한 다음, 위에 진한 초록색으로 음영을 표현해 준다.
4. 보라색으로 라벤더 꽃을 대충 표현해 주고 중간중간 초록색 꽃대를 그린다.
그다음 찰필로 꽃의 생김새대로 터치한다. 만약 색이 좀 진하다 싶으면 면봉으로 한번 더 터치하면 된다.
5. 근거리에 있는 라벤더 꽃들을 그릴 때는 먼저 위치를 잘 선정해서 초록색으로 꽃대를 그려준다.
진보라색, 초록색으로 점찍듯이 라벤더 꽃의 특징을 살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히 찰필로 터치한다.
라벤더 완성 채색
6. 완성된 라벤더 꽃 위를 흰색 오일 파스텔로 듬성듬성 찍어주면 햇빛에 반사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라벤더의 진한 색상이 더 마음이 든다면 이 부분은 생략해도 된다.
만약 오일 파스텔 흰색을 따로 하이라이트로 쓴다면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문교보다 시넬리에가 훨씬 더 부드러워서 표현이 잘 되기 때문인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낱개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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